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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4-05
조회 :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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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이슬람, 석유, 사막을 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중동지역인데요.
앵커 : 중동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중동지역한인선교협의회가 중동선교 한인교회사를 발간하고 중동 선교를 소개했습니다. 관련 소식, 박주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중동지역한인선교협의회는 이슬람 선교의 체계적 협력을 위해 1984년 쿠웨이트, 바레인, 요르단, 두바이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중동지역 34개의 한인교회와 22개국 선교사 등 약 4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영수 목사 / 중동지역한인선교협의회 회장]
중동 지역에 약 2500명 정도의 선교사님이 나가 있습니다. 이분들을 섬기기 위해서 선교를 더 활성화시키고 전략을 세우고 함께하기 위해서 세워진 단체로 난민 사역, 비즈니스 사역, 그리고 MK들을 위한 MK사역 여러 가지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선협은 지난 50년 동안의 한인 선교사들의 땀과 눈물의 선교역사를 담은 책, 중동선교 한인교회사를 발간하고 부산 온누리교회에서 출판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에서 온누리교회 박성수 목사는 “혹독한 신앙의 겨울이 아닌 복음을 통한 푸르른 사계절이 중동 땅에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책에는 1970년대 중동 건설붐으로 중동에 갔던 건설 근로자들과 한인교회, 교회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루어진 중동선교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윤상원 목사 / 중동선교역사편찬위원회 집필위원]
하나님께서 어떻게 중동 건설 붐을 통해 우리 교회를 우리 한국교회를 세계 선교의 도구로 사용하셨는지 우리 성도님들이 보시고 다시 중동 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넓은 관심이 촉발하는 것에 이 책이 쓰여지기를 바라게 됩니다.
한편 중선협은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제23차 중선협 선교대회를 진행합니다. 선교 사역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환경에서 미래 선교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선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신영수 목사 / 중동지역한인선교협의회 회장]
코로나 이후에 중동 선교가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선교사에게 막히거나 또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철수하거나 또 정신적 영적 고통 가운데 있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한국교회가 정말 중동 선교에 대해서 좀 관심을 가져줬으면 참 좋겠다 너무 힘들고 어려운 지금 상황에 놓여 있는 선교사들을 기억하고 기도하고 후원하고 또 새롭게 중동선교의 물결을 일으키는 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함께했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CTS뉴스 박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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