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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9-30
조회 : 2,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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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독 NGO들도 환경 보호나, 친환경적인 성격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앵커: 지구는 푸르게, 이웃은 따듯하게 하기 위한 NGO들의 활동들을 알아봅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기후위기 인식ON 캠페인 ‘내게온지구’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로 인한 취약 지역 아동들의 어려움을 알리는 동시에 환경보호 참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전화 Int 전수림 과장 /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본부 참여 이벤트팀
최근 기후 변화가 가져온 다양한 위기들이 있고 이런 위기들은 또 빈곤이나 분쟁 지역으로 인한 취약 지역에 사는 아동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월드비전은 기후 변화로 인한 아동들의 어려움을 대중에게 알리고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실천들을 함께 하고 또 앞으로도 계속 지속해 주시길 독려하고자 이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특히 캠페인은 다음세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도록 구성됐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시간여행’ 콘셉트의 메타버스 맵이 관심을 끌기도 합니다. 메타버스를 통해 기후 위기로 취약 아동들이 위기에 처한 케냐와 필리핀 등의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5명의 캐릭터도 개발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캐릭터를 꾸미다 보면 자연스레 캠페인에 녹아듭니다.
월드비전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 교육청과 협업해 청소년 기후행동 프로젝트 ‘오너(ONer)스쿨’ 참여자를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월드비전 측은 참여 청소년 개인, 동아리, 학교 등에 기후 위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배고픔과 싸우는 케냐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친환경적인 활동, ‘걷기’에 집중합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컴패션 워크’. 참가자들은 어디서든 1km 이상 걸은 사실을 SNS에 인증하면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후원 대상국인 케냐의 경우 2022년 2월 기준 기아 인구가 310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기후 환경 변화가 그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 취약 계층의 삶에 더욱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주는 기후 위기, 위기 극복을 위한 기독 NGO들의 도전과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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