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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9-30
조회 : 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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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가 희망입니다’에서는 기독교대안학교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앵커: 마지막 시간인 오늘은 신앙공동체를 장으로 참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방공동체학교를 찾아가봤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이른 아침, 중고등학생들이 교실에 모여 큐티 시간을 갖습니다.
공동생활하며 성경을 읽고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성서일기 시간은 하루의 시작이자 성경적인 가치관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돼 줍니다.
사랑방공동체학교는 교육의 본질인 참 교육을 위해 1992년 설립된 기독대안학교입니다. 신앙공동체의 삶을 통해 학생들은 믿음과 정체성을 지키면서 사회교육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INT 정태일 목사 / 사랑방공동체학교
신앙의 공동체를 이루는 곳에서 교육이 되어져야 된다 그래서 저희는 함께 사는 교육 장 이론의 교육을 교육철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을 하고 있는 거죠
사랑방공동체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등 12학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꾸러기학교는 취학 전 유치과정입니다. 정해진 틀 없이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에 따라 무엇을 하고 있을 때 교사가 자연스럽게 접근해 교육합니다.
초등과정의 어린이학교는 다양한 학년이 함께 하는 통합반으로 구성해 섬김을 배우게 하고, 어린이회의와 피드백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또한, 다채로운 선택수업과 예체능 수업, 견학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찾도록 돕습니다.
장하린 / 사랑방공동체 어린이학교 6학년
어린이 회의를 하면서 저희 어린이들이 직접 건의를 하여 선생님들께 검토를 받고 우리가 직접 규칙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학생들이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이하은 / 사랑방공동체 어린이학교 3학년
놀이하듯이 수업을 해서 더 활동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중고등과정인 멋쟁이학교부터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공동생활을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훈련하고 자신을 객관화 해 내적 성숙을 이루는 목적이 있습니다.
부서활동, 동아리활동 등으로 자치력을 키우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자율학습능력을 향상시킵니다. 공동심화학습은 사회적 이슈 등을 다루는 수업으로, 개인적인 탐구와 공동작업의 과정을 거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홍인 / 사랑방공동체 멋쟁이학교 2학년
주변에 나무도 있고 숲속에 있어서 좋았고요 그리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생활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요 그 다음 자율적인 수업이 많고 자치활동도 많아서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고온유 / 사랑방공동체 멋쟁이학교 5학년
제 과나 대학을 상담해주는 것 보다는 시야를 더 넓혀주고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것과 동시에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인지 이런 것들을 찾아주면서 조금 더 넓게 시야를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사랑방공동체학교는 여행을 많이 합니다. 매학기 개강 종강여행, 도보여행, 지리산 종주여행 등 전체 여행과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는 학년별 여행이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격과 삶의 바탕을 넓히는 겁니다.
INT 박예나 교사 / 사랑방공동체학교 졸업생
함께 사는 것을 배우는 것 그리고 청소년이라는 시기에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은 드문 것 같아서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사랑방공동체학교는 다음세대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예수로 성장하는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공동체에 주신 교육선교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INT 정태일 목사 / 사랑방공동체학교
인문학 쪽에 많이 중심을 두면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그리스도인이 되라 작은 예수가 되라 그런 꿈을 가지고 있죠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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