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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8-02
조회 : 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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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부산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부산 스튜디오입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지 3번째 맞는 여름휴가.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더위를 피해 피서를 즐기게 됐습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일상을 되찾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대표적인 피서지, 해운대 여름 풍경을 문찬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부산 지역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더위와 햇볕을 피해 해운대를 찾은 사람들은 부서지는 파도에 몸을 맡깁니다.오랜만에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INT 윤가빈 / 경기 용인시
해운대 해수욕장 처음 와 봤는데 외국에 온 것처럼 신나고 좋아요
INT 박시현 / 서울 강동구
물놀이하고 모래놀이를 해서 좋아요
방학을 맞아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학생들도 여름바다를 제대로 만끽하며 친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INT 양원준 / 부산 해운대구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걸 못했는데 이렇게 2~3년 만에 해수욕장에 와서 기분이 좋고, 또 여름방학기간 동안 자주 올 것 같습니다
피서객들은 특히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해수욕을 즐기며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INT 장서윤 / 경기 구리시
마스크 안 써서 되게 시원해요
INT 장원영 / 경기 구리시
일상생활로 돌아간 자유로운 느낌이 들고 많이 자유로워요 마스크 하나 쓰고 안 쓰고 차이가 커요
전국적으로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여름휴가 기간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백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은 몰려든 피서객들로 예년의 여름 풍경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들어 증가세를 보이면서 물놀이 안전은 물론 방역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물놀이 때 1미터 간격을 유지하고 탈의실이나 화장실 등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TS 뉴스 문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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