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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5-20
조회 : 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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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해외 관광지에 세워진 한인교회와 성도들은 이번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또 지금까지 견뎌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필리핀의 보라카이 섬도 그러한 선교지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도약을 위한 움직임이 최근 일고 있다고 하는데요. 윤여일 통신원이 취재했습니다.
필리핀 보라카이 섬에 자리 잡은 유일한 한인교회, 보라카이 한인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힘겹게 견뎌왔습니다. 아직까지 교회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소수의 한인 성도들이 지금까지 교회를 지켜오며 다시금 부흥할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INT 오진한 목사 / 보라카이한인교회
많은 한인들과 또 성도들이 귀국함으로 말미암아 아마 10명 정도 이렇게 모여서 예배를 드리면서 지내왔는데 많은 성도가 (보라카이를) 나가고 또 교회를 운영해야 되고 또 우리가 파송한 선교사님들에게 후원도 해야 되는데 이것이 문제였지만은 또 하나님께서 교회 집사님을 통해서 한국에 나가있는 권사님을 통해서 또 까마귀를 통해서 이렇게 공급해 주어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내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전 보라카이는 한 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필리핀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외국인의 입국 제한으로 관광 산업은 2년이 넘게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필리핀 자국민들의 방문으로 관광의 문은 다소 열렸지만 한인 사업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합니다.
INT 이동철 장로 / 보라카이한인교회
팬데믹이 끝나가는 시기이므로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올 거라고 기대하고 있는데요 아직 필리핀 상황이 (보라카이가) 국제선이 아직 허락되지 상황이라서 아직 보라카이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도착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 한인교회 성도님들이 아직도 한국에 많이 나가 계시고
보라카이 곳곳의 한인 사업장은 아직 문이 닫혀 있는 곳이 많습니다. 한인 사업장의 어려움은 곧 한인 교회의 어려움과 직결됩니다. 앞으로 해외 관광객에게 문이 열려 성도들의 사업장이 하루속히 회복되고 보라카이 한인교회도 본연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바랍니다.
INT 오진한 목사 / 보라카이한인교회
인도차이나반도 선교를 위해서 시작했기 때문에 옛날 했던 그 방법을 따라서 계속적으로 더 좋은 쪽으로 또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지 않을까 기도하면서
INT 이동철 장로 / 보라카이한인교회
팬데믹이 끝나고 (보라카이 직항) 국제선이 오픈이 되면 많은 한국 분들이 보라카이를 찾아주시고 특별히 또 많은 성도님들이 우리 한인교회에 예배가 진행이 되고 있으니까요 같이 오셔서 다시 예배드리고 참석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일상의 회복을 통해 보라카이 섬도 활기를 되찾길 기도합니다.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CTS뉴스 윤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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