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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2-07
조회 : 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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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관련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인애 기자 나왔습니다.
앵커: 김 기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예상보다 빠르고, 폭도 더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방역당국은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영향이 이번 주 본격화하면 확진자 규모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앵커: 지금 적용되고 있는 거리두기는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그리고 방역패스를 뼈대로 하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시죠.
기자: 네, 우선 사적 모임은 VCR1 IN 접종 여부 구분 없이 현재 6명까지로 돼 있죠. 식당이나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현재와 동일하게 9시로 유지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1그룹 유흥시설과 2그룹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은 밤 9시고요. 학원, pc방, 영화관 등 3그룹은 밤 10시까지 입니다.
이렇게 두 가지의 잠금장치가 우리가 지난해 했던 거리두기고요, 여기에 방역패스가 또 들어갑니다.
방역패스라는 것은 2차를 맞고 14일 후부터 90일 전까지, 그다음 3차 접종한 사람들만 들어가게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인데 이 조치를 그대로 11개 업종에 유지하겠다는 것이고요. 미접종자는 혼자라면 식당과 카페 이용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행사나 집회 등도 그대로입니다. 50명 미만일 경우에는 백신을 맞든 맞지 않든 50명 미만은 다 모일 수 있고, 만약에 전부 백신을 접종한다면 299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앵커: 교회 예배는 어떻게 됩니까?
기자: 교회를 포함한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도 계속 유지되는데요. 백신 접종 완료자로만 예배를 진행할 경우 좌석의 70%가 허용됩니다. 하지만 미접종자가 1명이라도 있다면 수용인원의 30%, 최대 299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소모임은 사적모임 기준과 동일하게 접종완료자로만 6명까지고, 식사나 통성기도 등도 여전히 금지입니다. 찬양대는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해야 하고요, 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앵커: 지난 주일 예배는 어땠습니까?
기자: 네, 꽤 강한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됐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죠. 교회 현장에서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신중하게 추이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좌석의 70%만 입장하게 했고,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성도는 별도의 예배실에서 따로 드리도록 안내했습니다. 동시에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선 온라인으로도 예배드릴 수 있도록 제공했습니다.
앵커: 네, 오늘 소식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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