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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8-12
조회 :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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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특별한 여름수련회가 열렸습니다. CTS충북방송 박종혁 기자가 전합니다.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상당교회, 성도들이 수요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요즘 상당교회 수요예배와 주일예배는 전교인 수련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에 온 성도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 체크와 손 소독을 하고 입장합니다.
상당교회는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피하면서도 오프라인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서 수련회를 주일예배와 수요예배를 통해 6주간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했습니다.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외에도 성경 필사 암송 등 미션을 완료해 6주를 모두 체크하면 장군이 되는 이벤트를 만들어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INT 최영숙 권사 / 청주 상당교회
“하나님의 전신갑주”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수련회. 온라인에서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정주호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영적 군사 몸만들기’라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상당교회 교역자가 직접 출연해 함께 운동을 합니다. 이 콘텐츠로 성도들은 육체적인 건강도 챙기고 즐기면서 수련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SOT 안광복 목사/ 청주 상당교회
상당교회는 가장 중요한 말씀의 내용도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주일예배에서 안광복 담임목사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등 매주 ‘하나님의 전신갑주’시리즈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 수요예배에는 ‘영적전쟁’시리즈를 진행하고 주일 저녁예배에는 다양한 강사진들이 참여해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상당교회 안광복 담임 목사는 “이번 전교인 수련회를 통해 성도들의 영적인 갈증을 채워 준 것 같아 기쁘고 실제 오프라인 예배 참석자가 증가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INT 안광복 목사/ 청주 상당교회
온라인 예배가 늘어나며 오프라인 예배 참석률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상당교회 전교인 수련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TS뉴스 박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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