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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2-28
조회 : 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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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 먼저 아시아 태평양 소식입니다.
싱가포르가 일본 후쿠시마산 식료품의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9년 만인데요. 싱가포르 식품청은 후쿠시마가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생산물의 안전 기준 충족을 입증하는 ‘방사능 실험 인증서’를 첨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가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중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 금지조치를 8일 더 연장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들의 입국 금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는데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것은 크기의 문제로 진원지는 여전히 중국 본토”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18년 7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아베 총리 비지지율이 지지율을 추월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아베 총리를 둘러싼 스캔들과 코로나19 부실 대응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 다음은 아메리카 소식입니다.
아이티에서 군인과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총격전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경찰들이 군 본부로 몰려가면서 발생했는데요. 아이티 정부는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나흘 동안 열릴 예정이던 카니발 축제를 수도에 한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경제난에 빠져있는 베네수엘라의 식량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베네수엘라 인구의 3분에 1이 식량 안보에 취약한 상태라고 발표했는데요.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국민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새하기 위해 정부와의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테말라가 국정 교과서와 민간 교과서에 우리나라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새 학기부터 활용하는 이 교과서에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와 문화, 경제발전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는데요. 과테말라 교육부는 “학생들이 효와 우애, 권선징악 등의 가치를 배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중국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이 후베이성에서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처우 개선에 나섰습니다.
‘중국 중앙 코로나19 대처작업 영도소조’는 의료진의 임금을 2배 인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발표했는데요.
영도소조는 현장 의료진의 업무부담이 크고 감염 위험도가 높다며 처우개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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