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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6-09
조회 :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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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에딘버러세계선교대회 현장취재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선교를 위한 전 세계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특별히 한국교회를 대표해 현장에 참석한 국내 목회자들에게는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합니다. 송주열 기잡니다. --------------------------------------------- 에딘버러선교대회를 통해 전 세계 선교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한 국내 목회자들이 교단을 초월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 안양제일교회 홍성욱 목사는 이번 대회에서 확인된 ‘선교협력’의 바람이 한국교회에서도 불기를 바랐습니다. WEC한국본부 이사장이기도 한 홍성욱 목사는 “현재 세계 선교의 가장 큰 걸림돌로 이슬람세력을 지목”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교의 목적을 가지고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습니다. INT 홍성욱 목사 / 안양제일교회 선교에는 보수와 진보의 구분이 무의미 하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는 “신앙적 차이에 따라 선교 방법론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선(先 )개인구원 후(後) 사회구원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INT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21세기 선교를 위해서는 대상국가에 대한 문화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해당 국가의 저항을 불러일으키는 제국주의 선교는 지양해야 하며, 사랑과 섬김으로 선교하는 ‘겸손 선교론’을 주장했습니다.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는 “북반구 기독교 국가의 선교 쇠퇴를 본보기로 21세기 한국선교는 신앙의 열정을 다진 후 신중하게 다양한 문화권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INT 이철신 목사 / 영락교회 STD 100년 전 이곳 어셈블리홀에서는 근대 기독교 선교정책 방향이 결정됐습니다. 백년이 지나 한국목회자들에게는 21세기 세계선교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CTS송주열입니다. DVE 2010에딘버러세계선교대회 // ⑤ 21C 선교과제는? 에딘버러세계선교대회 한국 목회자 좌담 // 에딘버러대학 폴락홀 “선교협력 바람 한국에도 불기를” “이슬람 도전이 가장 큰 걸림돌” “교회, 선교를 위해 하나돼야” INT 홍성욱 목사 / 안양제일교회 “개인구원이 먼저, 사회구원이 나중” INT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배려하는 ‘겸손 선교론’ 필요” “영성 내실 다진 후 신중한 접근해야” INT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INT 이철신 목사 / 영락교회 STD 송주열 기자(jysong@ct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