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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9-18
조회 :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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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의 힌두교 과격정당 ‘RSS’와 ‘BJP’가 지난 16일경 인도 오리사주 현지 목사와 장로 200명에게 오리사주를 떠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는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힌두교 과격주의자들은 지난달 25일 인도 오리사주에서 힌두교 지도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 뒤 이를 기독인들의 만행이라 주장하며 박해하기 시작해 이미 7백 가구가 넘는 기독인 가정과 교회 100여 곳이 파괴됐습니다. 현지 선교사에 따르면, 힌두교 과격정당들은 이미 총선 때마다 기독교인들을 박해해 왔으며, 이번 위협 또한 힌두교도들의 표심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이번 위협이 현지 한인 선교사들을 겨냥한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는 오늘(18일) 각 선교단체들에 공문을 보내, 인도 현지에서 사역 중인 한인 선교사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한편 이번 사태해결을 위한 긴급기도를 요청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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