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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21
조회 : 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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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단체, 병원이 마음을 모아 필리핀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로 줬습니다. 크리스마스 기적과도 같은 선물을 아이들은 받을 수 있었는데요. 고성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사탕을 좋아하는 5살 마오린은 지금까지 마음껏 뛰어본 적이 없습니다. 심장병을 앓고있어 입술이 파란 마오린은 하루빨리 건강해져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SOT 콜라, 사이다 먹으면 안돼 // 과일 먹어야 건강해져요 필리핀 실랑시티에서 온 3살 알렉산더와 5살 마오린은 선천성심장병 아이들로 지난 여름 남서울교회 의료봉사단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에서 무료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김영휘 교수/ 소아심장과 단체가 아닌 개교회가 외국인 아이들을 초청해 한국에서 무료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여러 교회와 한국선의복지재단, 아산병원 등 아이들을 돕기 원하는 손길손길이 모여 새로운 생명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INT 임유미 코디네이터/ 선천성심장센터 먼저 수술을 받은 알렉산더가 회복실로 들어오자 아빠는 아들의 손을 꼭 잡습니다. 필리핀에서도 일용직으로 힘들게 생계를 꾸려나가는 알렉산더 아빠는 한국 사람들이 전해준 따뜻한 사랑에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이제 알렉산더는 새롭게 얻은 심장으로 건강하게 자랄 것입니다. INT 알렉산더 SR / 알렉산더 아버지 STD 수술 후 아이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필리핀으로 돌아갑니다. 선교로 시작된 작은 만남이 여러 손길이 모여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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