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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10-04
조회 : 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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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신문을 펴고 뉴스를 틀면 비판으로 꽉 차있어 보입니다. 여야간의 비판, 노사간의 비판, 좌우의 비판, 남북의 비판, 그냥 비판 공화국이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또 여러분의 교회는 어떠신지요? 비판 하는거 보는 것도 피곤하고 내가 하면 더 피곤하고 받으면 또 가슴이 아픕니다.
자, 어떻게 하면 이 비판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 세상을 따뜻한 나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명쾌한 치료책을 얘기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1절 이하에 ‘비판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부터! 크리스천들부터 STOP! 비판 STOP 해봐라. 세상이 바뀐다! 라고 얘기하신 겁니다.
교계 어른이셨던 故 한경직 목사님께서 목회 하실 때 청년들이 우루루 몰려왔다고 합니다. 20여가지의 비판사항을 써가지고. 그때 한경직 목사님께서 이렇게 하셨대죠? "성도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20가지 정도의 저를 지적하셨지만, 사실 저는 100가지도 넘는 죄가 있는 죄인입니다. 잘하겠습니다" 그랬더니 비판하려던 성도님들이 머리를 긁적긁적 거리고 돌아가더라. 교회가 안정되더라 는 이야기를 제가 신학교 다닐 때 듣고 은혜받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비판은 안좋습니다. 건강에도 안좋구요 관계에도 안좋습니다. 비판이라는 헬라어가 ‘크리노’라는 단어인데요. ‘분열하다’라는 뜻입니다. 다 잘해보자고 비판하죠. 가정을 잘해보려고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비판하지만 잘되기보다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판자! 참소자! 바로 사탄의 이름입니다. 대부분 비판은 사단의 충동 때문에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결과가 안좋지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비판할 능력도 자격도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다 언젠가 예수의 심판대 앞에 서야될 죄인들이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받은 죄인들입니다. 누가 누구를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비판할 능력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판 잘못되서 오히려 손해보는 경우도 많고 원수 갚으려다가 자기가 감옥간 사람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주님께서 너부터 비판한번 멈춰보고 네 눈에 들보부터 빼봐라 그랬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아담이 죄를 지은 이후로 눈이 밝아져서 남의 티는 잘보는데 내 눈의 들보는 못 보는 죄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됩니다. 칼빈은 성령님은 안경과 같다고 그랬습니다. 성령의 도움을 구할 때 우리의 들보를 비로소 보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의 충만한 예배에 참석했을 때, 아 그냥 속 썩이는 남편 저놈이 죽일놈이다! 했던 성도들이 은혜받고 나면 내가 죽일 사람이었다고 통회자복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이 방송을 들으시는 여러분부터, 우리 크리스천부터 이 비판 공화국에서 비판 한번 멈춰보시면, 제가 볼 때 이 세상 좀더 따뜻하고 배려있고 성숙한 사회가 될 것 같습니다. CTS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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