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울산소식
- Home
- CTS뉴스
- 울산소식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5-07
조회 : 2,325
|
앵커: 5월 8일은 어버이 날이죠? 하지만 코로나19로 가족 모임은 제한 적을 것 같습니다.
앵커 : 코로나 시대 맞는 두 번째 어버이 날, ‘비대면 효도’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의 사랑을 기념하는 어버이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계속되면서, ‘비대면 효도’가 신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정의 달 기념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란 질문에, 10명 중 6명이 외식이나 외출 없이 집에서 보내겠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해 조사보다 약 12%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은 부모 자식 간 만남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찾아뵙는 횟수가 줄었다고 답한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70%를 넘은 겁니다. 이전과 비슷하단 의견은 22.2%, 오히려 늘었다는 2.6%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는 코로나19 시기에 맞이한 어버이날인 만큼, 효도 방식에도 창의적인 방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INT 이윤석 목사 / 기독교학교연구소장
우리가 이제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들어와 있다 보니까 그런 것들을 좀 창의적으로 고안해내야 할 것 같은데요 예전 같은 경우에는 얼굴을 보려면 일 년에 몇 번 보기 힘들었는데 영상통화가 너무 자유로우니까 선물을 드리는 것도 지금은 굉장히 수월해졌잖아요 여행도 제한되고 해서 우리가 큰일을 못하지만 그런 것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통화 같은 휴대전화 기술을 이용해 자주 통화하고, 택배 같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선물을 보내는 방법 등으로 비대면 효도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모와 자녀가 직접 만나지 못할수록, 부모님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깊이 있는 공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설명합니다.
INT 이윤석 목사 / 기독교학교연구소장
성경이 말하는 부모 공경은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 때문에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다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거든요 또 하나님을 섬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주신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부모님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고마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INT 서지현 사무국장 / 한국IFCJ가정의힘
전화통화를 하더라도 부모님이 있어서 우리 가정이 이렇게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동안 저희 가정을 위해서 오랫동안 수고해 오신 그 수고 때문에 저희가 있는 것 같아요 라고 감사를 할 수 있는 한 자주 표현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CTS 뉴스 이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