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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4-22
조회 : 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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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대구의 한 교회가 부활절 헌금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이웃들에게 희망 상자를 전달했는데요. 나눔의 현장을 배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동신교회가 있는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약 400세대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생계를 꾸려나가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INT 이호혁 / 수성구 만촌동
(코로나19로 인해) 저 밖에서 활동을 못하니 그게 제일 어렵죠 늘 이렇게 집에 있으니까 시민 전부다 고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참고 견뎌야죠
이러한 주변 취약 가정을 돕기위해 대구동신교회는 16일 식료품과 위생용품 등이 담긴 희망상자 백개를 만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습니다.
또 총 4천여 만원을 들여 전국의 미자립교회, 다문화 가정, 교회 성도들에게도 희망상자를 전달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습니다.
INT 이홍재 장로 / 대구동신교회
저희 교회가 상당한 부분을 이제 구제와 선교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국제기아대책에서 귀한 행사를 추진을 해서 저희 교회도 같이 참여해서 전국의 미자립 교회와 이웃의 어려운 분들 또 성도 중에 어려운 분들을 저희들이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이런 것으로 돕는 귀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뿐 아니라 대구동신교회는 매년 성탄절 헌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기탁하고, 설명절엔 어려운 이웃에 난방비 지원하는 등 교회 예산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INT 박영배 동장 /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제도가 갈수록 발전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소외계층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역사회에서 저희들 (만촌)동 운영이 있어서 가지고 교회에서 많은 협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셔서 (만촌)동 운영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교회 예산 40%를 구제와 선교에 사용하는 대구동신교회 사역이 코로나로 침체된 한국 교회과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CTS뉴스 배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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