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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9-18
조회 :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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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3개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이 ‘9월 남북 평양공동선언 2년, 한반도 종전 평화 집중 행동 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공동대표단은 “남북의 대화와 협력은 대부분 중단된 상태로 이대로 상황을 방치하면 합의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한반도 문제를 우리가 주인이 돼 해결하겠다는 초심을 다지고 대화와 협력을 능동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에게만 기댈 것이 아니라 한반도 주민 스스로 평화 만들기에 나서야 한다”며 ‘70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 선언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는 26일까지를 ‘한반도 종전 평화 집중 행동 기간’으로 정하고 남북, 북미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등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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