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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8-14
조회 : 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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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로 국내 혈액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요.
앵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기독대학생들이 헌혈 운동에 나섰습니다. 이한승 기자가 전합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로 올 상반기 동안 혈액 재고분이 3일 미만인 ‘주의’ 단계를 기록하며 국내 혈액 수급에 어려움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한국대학생선교회인 한국CCC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릴 CCC 여름수련회 기간에는 전국 각 지구에 헌혈차를 지원받아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에 대학생과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전화 INT 박성민 대표 / 한국CCC
이번 챌린지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141곳 헌혈의 집과 헌혈차량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헌혈 후 개인 SNS에 헌혈증 인증사진과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를 하고, 챌린지에 동참을 원하는 사람 4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동참이 늘어나며, 헌혈운동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화 INT 박성민 대표 / 한국CCC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에 동참한 개인이 원할 경우 헌혈증서는 CCC헌혈운동본부에 기증할 수 있고, CCC는 모인 헌혈증을 필요한 개인이나 기관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CTS뉴스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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