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울산소식
- Home
- CTS뉴스
- 울산소식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5-04
조회 : 3,523
|
앞서 보셨듯이 선교사 자녀들은 한국인이자 국제인, 신앙인으로서의 균형을 갖기 어렵습니다. 이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데요. 한국MK교육의 과제를 박새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선교사 파송 규모에 비해 한국의 선교사자녀교육지원은 미흡한 수준입니다. 한국MK를 위한 현지교육시설은 한군데에 불과하고 각 교단과 단체의 MK전담부서도 이제 시작단계입니다. 대부분의 MK들은 국제학교를 다니거나 홈스쿨링을 하는 상황, 국제학교의 경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기 힘들고 홈스쿨링의 경우 전문교육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모교육'과 '교사선교사양성'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부모가 한국말과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것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국제적 감각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INT 강대흥 사무총장/GMS 아울러 국제학교에서 한국어 교육과 카운슬러 역할을 맡거나, 학교가 없는 오지에서 교육을 전담할 '한국인 교사 선교사'도 양성도 현 한국MK교육을 보완하는 한 방법입니다. 2년 전부터 MK전담사역부서를 설치하고 리서치와 교육DVD 지원, 교사선교사 동원 등의 MK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두란노해외선교회의 김은정 선교사는 "문화적 유연성과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MK들은 한국선교의 귀한 자원"이라며 "이들을 위한 총체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INT 김은정 선교사/두란노해외선교회 MK담당 한국선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을 품은 선교사 자녀들, 이들이 건강한 신앙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한국교회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DVE 선교사 자녀를 말한다② / 정체성 확립 교육 중요 한국교회, MK교육 지원 열악 국제학교, 한국인 정체성 갖기 어려워 MK정체성 세우는 부모교육 중요 INT 강대흥 사무총장 / GMS '한국인 교사 선교사' 양성 시급 "MK, 문화적 유연성·국제감각 가져" INT 김은정 선교사 / 두란노해외선교회 MK담당 영상취재 강권수/전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