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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4-20
조회 :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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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혹은 달란트로, 자신에게 주어진 다양한 모습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신앙인들이 참 많은데요. 4월 이면 특별히 어렵게 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신앙인이 있습니다. 곽정숙 권사를 박새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70명의 지적장애인들이 어린이대공원 부근의 한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문 앞까지 나와 반갑게 맞이하는 이는 반석감리교회 곽정숙 권사, 이 음식점의 사장입니다. 손님이 많은 점심시간이지만 2층 홀 전체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자리로 비워뒀습니다. 곽 권사는 벌써 5년째 4월 매주 월요일마다 임마누엘재활원의 8개 기관 장애인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있습니다. SOT곽정숙 권사/반석감리교회 여러분들한테 오늘 삼겹살, 오리, 소세지 다 드리게 됐어요. 장애인들의 얼굴엔 웃음이 한 가득, 모처럼 나온 나들이에 맛좋은 오리고기까지 흥이 절로 납니다. INT 박혁신/지적장애 3급 권사님이 초청해 주시니까 여기 오면 맛있는 것도 먹고 봄에는 예쁜 꽃을 구경할 수 있어 좋고요. INT 김종안/지적장애 1급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사업이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곽정숙 권사가 장애인들을 돕게 된 것은 임마누엘집 김경식 목사와의 인연 때문입니다. 지체장애에도 불구하고 다른 장애인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김 목사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자신이 가진 것으로 장애인들을 섬겨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겁니다. INT 김경식 이사장/임마누엘재활원 한 번에 7-80명 인원을 대접하려면 한 달 400만원 넘는 비용이 들지만 "모든 게 하나님이 주신 거라고 믿기에 나누는 것이 감사하다"는 곽정숙 권사, "장애인들을 기쁨으로 돕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INT 곽정숙 권사/반석감리교회 CTS박새롬입니다. DVE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 / ③ 장애인 대접하는 사장님 서울시 능동(장소자막) 4월 한 달간 장애인 음식 대접 SOT곽정숙 권사/반석감리교회 여러분들한테 오늘 삼겹살, 오리, 소세지 다 드리게 됐어요. INT 박혁신/지적장애 3급 권사님이 초청해 주시니까 여기 오면 맛있는 것도 먹고 봄에는 예쁜 꽃을 구경할 수 있어 좋고요. INT 김종안/지적장애 1급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사업이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5년째 한결같이 임마누엘집 도와 INT 김경식 이사장/임마누엘재활원 "하나님 주신 것, 나눔도 감사" 영상취재 전상민 INT 곽정숙 권사/반석감리교회 |